고흥군, 2023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 개강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진행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9월 5일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은 주·야간반으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주 동안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목공예품 제작 교육을 통해 목재에 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목공예 공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목공예 양성교육은 매년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 2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까지 1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해마다 신청자 증가하고 있어 목재의 유용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갈수록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도마, 책꽂이 등 반제품 만들기와 한옥에서 숙박을 할 수 있는 한옥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목재와 한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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