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상하수도 공사현장 37개소 관계자 회의 개최

사업장 별 공정보고를 통한 재정집행 제고 및 명절 대비 사업장 관리 철저 당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현재 추진중인 상수도, 하수도 공사현장 37개소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사 관계자들과 공정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열린 공정보고회에는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7명과 공사 현장대리인, 시공사 대표자, 감리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업장별 공사 추진계획, 현장별 애로사항, 안전관리 등을 공유하고 사업추진이 부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대규모 상하수도 예산 재정집행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사업장별 부실시공 예방 및 공사 중 주민들과 마찰이 없도록 민원 대응에 특별히 유의하고 추석 명절에 대비해 사업 현장 관리 철저, 단 한 건의 임금 체불이 없도록 조치 등 여러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과 현장별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종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대규모 상하수도 공사 예산을 확보한 만큼 상하수도 공급을 통한 군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하며, “명절을 대비해 공사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 체불 해소 등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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