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앞두고 열린음악회 '입장권 암표 거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체전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행사가 돈벌이로 전략해 많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얻었다. 

 

제104회 전국체전 제34회 장애인 체전을 기념하기 위해 9월 12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를 앞두고 배부한 입장권이 1시간 만에 매진됐다. 

 

입장권 배부는 목포 시청 민원봉사실 23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사람당 2매가 배부됐으며, 이날 표를 구하기 위해 한 시민은 3개 동을 찾았지만 매진됐다는 소식에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이후 중고마켓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 장당 1만 원에서 5만 원까지 암표가 성행해 시민들이 불쾌함을 표했다.

 

입장권을 배부할 때부터 개인정보를 수집해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하는 등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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