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초청 제1618회 금요조찬포럼에서 ‘乙지키는 민생경제, 함께 살립시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경만 의원은 ▲한국경제 진단 ▲중소기업 현황 ▲중소기업 인식개선 ▲정치권 이슈 동향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경제전문가로서 한국 경제와 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진단하며,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규제자유특구·동네상권발전소·지역 토종 프랜차이즈 육성 등 광주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4%로 하향 조정했지만,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전망치는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며 “한국 경제가 세계 경제의 상승 기조에 역행하는 모습이다”라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경제가 살기 위해선 지역경제가 살아야 하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소기업 주민번호인 998178-1233119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전체 기업수의 99%, 전체종사자의 81%, 중소기업 종사자 가족의 국민 비중 78%, 헌법 제123조 제 3항(중소기업 육성 보호), 헌법 제119조(경제민주화)
이어 김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의 주춧돌과 일자리의 원천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켜야 지역 경제도, 대한민국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광주 서구지역에 사무소를 운영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광주 경제 활성화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경만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을 소관하는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으로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 지정을 주도하는 등 광주와 서구의 경제·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결산심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