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화면, 지역 복지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큰 호응 얻어

수혜자들의 복지 욕구 반영으로 만족도 높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한 달여 기간 동안 거동이 불편해 일상을 영위하기 힘든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지정기탁금(좀도리) 2천1백여 만 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마을이장 등의 추천으로 선정된 87가구에 대해서 행복한 불빛 나눔, LED 전등 교체사업(44가구), 안심쿡 걱정뚝, 가스타이머콕 및 금속배관 교체사업(16가구), 안전한 동행, 보행구간 안전손잡이 설치사업(27가구)을 진행했고, 수혜자들의 복지 욕구를 잘 반영한 특화사업으로 만족도가 높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힘써 왔다.

 

윤현진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주민들의 지원과 관심이 있기에 특화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복지문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선양훈 도화면장(공공위원장)은 “도화면 복지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힘써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민·관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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