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여름철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 성과

공공장소와 피서지 생활쓰레기 99.8톤 수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지, 해수욕장, 낚시터 등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 99.8톤(음식물 12.7톤 재활용 87.1톤)을 수거·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매일 수거하기 위해 수거반을 별도 편성 운영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군이 주요 관광지나 피서지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휴가철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국토대청결 운동과 병행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활동과 공공장소와 피서지 등을 중심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기 때문이다.

 

군은 하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듦에 따라 관내 주요 관광지, 해수욕장, 낚시터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이달 31일까지 수거할 계획으로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남은 휴가기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라며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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