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제35회 전국종별 핀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광양 성황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수중·핀수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영대회는 초·중·고·대·일반부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핀의 종류에 따라 모노핀 4개 종목(표면, 무호흡잠영, 호흡잠영, 계영)과 짝핀 2개 종목(짝핀, 계영)으로 구분해 초·중·고·대·일반부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대회(일반부)의 종합우승은 경기도청이, 종합준우승은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차지했으며, 열정 있는 선수들의 모습과 함께 관객들의 힘찬 응원과 격려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연습과 훈련에 매진해 온 수영 선수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체육 환경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