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국 ‧ 장애인체전 대비, 자원봉사자 안전교육 실시

친절과 미소로 고객 감동 선서...마음 가짐 다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장애인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59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기본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지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안전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 운영 지원과 경기장, 안내소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진군은 우리 지역을 찾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단과 응원단들이 편안하게 강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5백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김 모씨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을 다시한 번 생각해보게 됐다”며 “코로나 이후 우리 지역에 열린 큰 체육행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강진제1,2실내체육관에서 택견, 세팍타크로 경기가 운영되며, 제43회 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는 8일까지 역시 강진제1,2실내체육관에서 농구(휠체어포함)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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