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새마을부녀회, 강진군민장학재단에 100만 원 기탁

수국 축제 음식 부스 수익금, 미래세대 후원으로 이어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일, 수국 축제 음식 부스 수익금 1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개최된 수국 축제기간동안 보은산 V랜드 공원 음식부스장에서 짱뚱어탕, 국수, 해물부추전 등 다양한 음식들을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수국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이전에도 강진읍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   음식나눔   봉사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써 왔다.

 

강진군 새마을부녀회 서옥희 회장은 ”수국축제 관광객들에게 강진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음식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강진군 지역 발전을 취지로 운영한 음식 부스인 만큼, 그 수익금 또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이사장은 “수국 축제 기간 동안 음식 부스를 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주신 덕분에 수국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더불어 그 수익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총 1억 5천 3백만 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으며, 지금까지 176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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