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최고의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 실시

“재난 발생 대비 자원봉사 역량 강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강진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에서 '2023년 재난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풍이나 집중 호우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분야 전문강사를 초청한 이번 교육에는 제1기 강진군자원봉사자 대학 수강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임무와 역할, 재난 발생 시 활동 시뮬레이션 등 상황별 대응 교육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재난에 대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인 만큼 많은 군민이 접할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며칠 전 발생한 수도권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면서 “재난 현장뿐만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 이론 전반에서 환경 보전 및 재난재해 안전관리,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등 봉사활동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까지 구성함으로써 다양한 배움과 경험의 기회 제공을 통한 능동적인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월2회, 총 14회로 운영되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