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서 최신 영화 '킬링 로맨스' 무료 상영

‘로맨스는 없다! 죽여주는 작전 개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서스펜스와 코메디가 결합된 영화 ‘킬링 로맨스’를 오는 7월 28일(금) 오후 3시,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대재앙 같은 발연기로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남태평양 ‘콸라’섬에서 운명처럼 자신을 구해준 재벌 ‘조나단’(이선균)을 만나 결혼을 하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돌연 은퇴를 선언한다.

 

한편, 서울대가 당연한 집안에서 홀로 고독한 입시 싸움 중인 4수생 ‘범우’(공명)는 한때 자신의 최애 스타였던 여래가 옆집에 이사온 것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조나단의 사업 확장을 위한 인형 역할에 지친 여래는 완벽한 스크린 컴백을 위해 범우에게 SOS를 보내게 되고 이들은 여래의 인생을 되찾기 위한 죽여주는 계획을 함께 모의하면서 발칙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랑 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하는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극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이하늬, 이선균, 공명의 물오른 연기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 30분 전부터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마스크는 자율적으로 착용하면 되며,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 불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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