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홍보대사 가수 문희옥, 냉동 냉면 1,000봉(750만 원 상당) 기탁

“군내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시설 13개소에 전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강진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문희옥 씨가 냉동 냉면 1천 봉(싯가 750만 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기탁된 냉동 냉면은 군의 노인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 13개소에 전달했다.

 

문희옥 씨는 2023년, ‘제51회 강진청자축제’에서 강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나서는 등 왕성한 군정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5월 9일에는 사회복지시설 46개소에 2,500만 원 상당의 만두 200상자(3,000봉지)를 기증하는 등 꾸준한 강진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마와 더위로 여름철 입맛이 없는 시설 이용 장애인들에게 입맛을 돋워 줄 재료를 기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 씨는 1987년, 여고생 가수로 혜성처럼 등장해, ‘성은 김이요’, ‘강남 멋쟁이’, ‘평행선’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대중들로부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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