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자치경찰실무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안전하고 쾌적한 강진군 만들기 앞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강진군 자치경찰실무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위원은 군 총무과장을 포함한 11명의 군청 공무원과 강진경찰서의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경찰공무원 4명, 강진 교육청 2명, 이밖에 자율방범연합회와 모범운전자회 유관기관 5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린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상반기 실적 공유와 하반기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회의에서는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주민들의 불안이 큰, 공·폐가의 정비를 개선 등 군민의 안전에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항들 위주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노인보호구역 내에 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을 협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강진군을 위한 많은 안건이 오갔다.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앞으로도 분기별 회의를 통해 범죄예방, 교통안전, 청소년‧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회장인 강진군 백경자 총무과장과 강진경찰서 마승원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자치경찰제의 올해 하반기의 방향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군민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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