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대 창업 인기 자격증 취득하고, 청년 창업 성공으로 이끈다!

청년지원센터 취창업 프로그램 ‘제빵 국가기능사’ 자격증 교육 완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차원으로 18세부터 4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서 매주 월·수요일 [제빵 국가 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 10명이 모두 수료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과·제빵 국가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위한 실습 도구와 오븐이 완비돼있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내 지역주도형 청년 창업공간인 ‘강진청년문화창작소’에서 진행돼왔으며,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선호가 높은 자격증 교육을 파악해, 다양한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제빵 국가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서 만들었던 빵을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4주간 무료로 나누며, 배움을 실천하는 청년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최다혜(27) 씨는 “내가 만든 빵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무척 보람됐으며, 자격증을 꼭 취득해서 창업에 성공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은 청년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국가기능사 취득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한 결과, 지금까지 총 18명의 청년 제과제빵 국가기능사를 배출했다.


청년들의 국가자격증 취득은 청년 창업으로 이어지며, 강진군 관내에 청년 카페 창업자들을 배출하는 전문기관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이다.


강진원 군수는 “청년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 교육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젊은이들의 꿈을 펼치는 기회의 고장으로 만들어 인구 유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