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우리 마을에 영화관이 찾아왔어요!

강진군, 칠량면 · 병영면에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3일,4일 칠량면과 병영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가졌다.


이를 통해, 지난 3일, 칠량초등학교 강당에서 한국영화 ‘육사오(박규태 감독, 고경표, 이이경 출연)’를, 4일에는 병영초등학교 강당에서 최신 영화 ‘탑건(매버릭)’을 상영했다.


영화 상영 전 강진군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과 연계한 사전 행사로 음악, 마술 등의 공연을 선보여, 250명의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역 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문화권을 높이기 위해 농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영화를 상영하는 한국영상자료원 사업 중 하나로, 군은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강진군은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강진 작은 영화관(동성리 192번지, 어울림센터 3층)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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