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일반직 신임 공무원 9명 전입 신고식 개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8주간 해양오염방제 등 필수 교육과정 마치고 졸업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오후 2시 서장 집무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직 신임 공무원 9명의 전입 신고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31일 신규 임용된 해양수산서기보 ▴김민철(33세)▴홍웅(32세)▴신재욱(32세)▴백종규(29세)▴강성현(29세)▴김동경(28세)▴이규혁(28세)▴유시진(27세,여)▴권혜미(25세, 여) 9명의 전입 신고식을 개최하고 업무 이해 증진과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여 원활한 직장생활을 만들기 위한 자체 교육을 하고 10일 현장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특히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한 유시진, 권혜미 서기보는 9월 중 여수해경에 국내 최초 도입되는 500톤급 화학 방제함으로 배치되어 여수 해상 화학ㆍ해양오염사고 방제 및 환경 보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인식 서장은 “해양경찰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첫걸음을 내딛는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전문성을 키워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성장해 줄 것과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함께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전입한 9명의 일반직 동기생 26명은 여수시 오천동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지난 8주 동안 해양오염 방제 등 필수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31일 졸업과 동시에 전국 19개 해양경찰관서에 분산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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