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어린이 그림책 100선 전시

주제가 있는 도서관… “호국보훈의 달, 6월은 평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평화를 생각하는 그림책(어린이와 함께 보고 싶은 평화 그림책 100선)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보과잉시대에 다양한 책을 특정 주제에 따라 가치 있게 구성해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주제에 따른 전시 및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 방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1층에 전시된 그림책을 읽고 책갈피에 한 줄 느낌을 작성하면 참여자(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품은 종합자료실에서 수령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자료실 운영 시간인 밤 10시까지이다.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 달의 도서관 주제를 ‘평화’로 정하고 ▲전쟁 없는 평화 ▲차별없는 평화 ▲지구를 살리는 평화 ▲동물에게도 평화라는 4가지 주제로 나눠 그림책을 전시한다.

 

지난 3월에는 “어린이도서관 첫돌”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하며 축하 메시지 쓰기 등 작은 이벤트를 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강진지회’가 추천하고 선정한 목록을 활용해 구성됐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갈등이 팽배한 사회적 상황들 속에서 자녀들과 함께 그림책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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