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채범 함평군 재난관리 팀장, 한국도시재생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역재생에 미치는 영향 연구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안전관리과 민채범 재난관리팀장이 지난 12~13일 열린 ‘2023년 한국도시재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대학교 도시재생부동산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인 민채범 팀장은 함평군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역 재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수상 논문인 ‘축제의 기획요소와 지역재생의 상관관계 연구’는 함평군이 지역 활성화 목적으로 매년 10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한 지역재생 효과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축제의 행사기획과 성공, 지역재생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지역재생 전략으로서 축제 기획의 중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민채범 팀장은 “그동안 교수님과 동료 공직자 분들의 지원 덕분에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발족한 한국도시재생학회(회장 김항집)는 도시재생 관련 국내 주요 학회로, 매년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통해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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