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갤러리' 김영희 씨, ‘2023 담양군 공예 명인’ 선정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역 공예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예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4일 담양군 공예명인 심사위원회를 개최, 전통 자수 분야 담양읍 김영희 씨를 담양군 공예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희 명인은 2017년 대한민국공예예술대전 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목포문화도시 선정기념 특별초대, 개인전 및 기타 단체전 등을 포함한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전통자수분야의 명실상부한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자수를 전통공예에만 국한하지 않고 자수를 이용한 머리핀, 앞치마, 안경보관함 등 실생활에 접목해 상품으로 제작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 숙련과 창조적인 작품을 제작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향후 발전 잠재력 부분에서 큰 인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공예명인 선정이 공예명인들의 창작 활동에 좋은 동기부여가 되어 전통 공예문화와 현대적 디자인이 융합되는 참신한 공예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예명인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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