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안정적 물 공급 위해 상수도 유수율 제고 총력

23일, ‘상수도 유지관리 및 유수율 제고 대책 회의’ 개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도 유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16개 읍면 상수도 관리원, 관내 정수장 운영 청원경찰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 유지관리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 회의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정수장 등 상수도 시설물 정기순찰,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민원 접수 시 신속한 처리 등을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수율 제고를 위한 관리대책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빈집(공가)의 옥내 누수 확인, 상수도 시설물 점검, 사용량 검침 확인 등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과 함께 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용역 시행에 대한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한 정수장 운영 및 위생관리,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당부사항을 정수장 관리 담당자 등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자발적인 물 절약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수율 제고를 위해 누수 의심구간 누수탐사 및 복구와 대체 수자원 확보, 절수설비 일제점검 등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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