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관광 대학 수강생 모집

50세 이하로 대상 확대, 강진 관광 전문가 양성 목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31일까지 강진 관광 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의 관광 산업과 문화자원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 50세 이하 성인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 ·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다목적실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관광 대학에서는 강진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역사, 관광상품 개발, SNS 홍보 노하우 등을 교육받게 되며, 강진 지역 문화유적 답사와 1박 2일 워크숍 등 현장학습도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지만, 현장학습 참가 시 일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군은 당초 청년 관광 가이드 대학을 개설하고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지만, 신청률이 저조해, 이번에 대상을 50세 이하로 확대하는 한편, 교육과정도 강진 관광의 전반을 아우르는 폭 넓은 내용으로 변경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입학원서를 작성해 강진군청 문화관광실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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