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서 최신 영화 ‘대외비’ 23일, 무료 상영

세상은 더럽고, 인생은 서럽다! 판 한번 뒤집어 엎을까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한국 범죄영화의 흥행계보를 잇는 ‘대외비’를 오는 5월 23일 오후 3시,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대외비’는 모든 판을 뒤집을 비밀 문서 ‘대외비’를 뺏고 빼앗기며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 변화를 그려내어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장르적 재미를 전한다.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을 뒤흔드는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 정치 깡패로 도약을 꿈꾸는 행동파 조폭 필도가 펼치는 격렬한 대립은 탄탄하고 빼곡하게 짜인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극강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귀에 감기는 부산 사투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더욱 맛깔스럽게 완성된 대사들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한국영화를 이끌고 있는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은 끝까지 치열하게 대립하는 세 캐릭터의 관계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전에 없던 연기 시너지를 스크린에 가득 채웠다.

 

관람료는 무료며, 상영 30분 전부터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마스크는 자율적으로 착용하면 되며,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 불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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