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7월 31일까지…만 19세 이상 성인 879명 대상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7월 31일까지 표본 추출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7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추진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 상태와 의료 이용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시군구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주민의 건강 통계 자료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계획의 수립과 평가 등에 활용된다.

 

조사는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의료 이용 등과 관련된 145개 문항에 대해 이뤄진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 전문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해 태플릿PC로 대상자와 1대1 면접으로 진행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조사원이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빨간색 조끼 유니폼을 착용한 복장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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