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어린이날 가족안전 119체험장 운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7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가족 안전 119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장은 어린이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범국민적인 소방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많은 비가 예고되면서 방문객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행사 시작 전부터 119소방안전 체험을 경험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등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인기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 ▲산불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부스 운영 ▲ 소방 디폼블럭 조립 체험장 운영 등이다.


특히나 이번 체험장에서는‘온&오프라인 재난탈출 No.1’함께 운영했다. ‘온&오프라인 재난탈출 No.1’은 메타버스 프로그램 게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해 소방안전상식 온라인 방탈출 프로그램 재난탈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에어바운스를 활용하여 지진 재난 현장을 구현했다.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재밌게 놀면서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탈출하는 체험형 특수시책 프로그램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이 함양되는 특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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