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강진군민의 날, 미래 세대 위한 장학금 기탁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500만 원 기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5월 1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강진군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군민 화합 한마당행사’에서 미래에셋증권 회장 최현만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강진의 미래 세대를 응원했다.


미래에셋 최현만 회장은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영포마을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한신증권(옛 동원증권, 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직원 시절부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주요 계열사의 CEO를 두루 역임했다. 최회장은 현재까지 장학재단에 총 5천 5백만 원을 기탁했고 같은 날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5백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대리인으로 참여한 최덕규는 “대표는 책임 있는 경영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전략적인 기회를 포착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며 최 회장의 경영관을 밝혔다. 또 “고향 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자리를 마련해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최 회장의 뜻을 전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강진원 이사장은 “군민들의 생일과도 같은 날, 강진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나눔과 베풂의 선물을 준 최현만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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