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 관광 팸투어’ 추진…관광산업 활성화 박차

SNS인플루언서, 관광전문 기자 등 20여 명 초청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함평군은 2일 “SNS인플루언서, 관광전문기자단을 대상으로 하는 ‘함평 관광 팸투어’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NS 인플루언서, 관광전문 기자단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엑스포공원과 함평자연생태공원, 일강김철선생기념관, 용천사 등 함평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관광지 소개뿐 아니라 주포한옥마을과 같은 숙박시설과 농·특산물 등 지역 먹거리 자원도 함께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해 함평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여행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개최되는 나비대축제는 샤피니아 등 33종의 다채로운 꽃 40만 본과 다양한 나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야외 나비날리기, 풀잎 나비・곤충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귀염뽀짝 동물과 친구되기, 젖소목장 나들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