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실학연구원, 지역민을 위한 강좌마련

‘2023 다산시민강좌’, 2일부터 매주 화, 16회 개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강진군민에게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강진학을 소개하고 알리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다산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16년째를 맞은 다산시민강좌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유림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총 16회 진행되며, 다산의 저작물을 강독 및 토론 후, 강진다산실학연구원 홍해뜸 연구교수의 강의가 이어진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연세대학교와 강진군이 지원하고 강진군 주민들의 협력 아래 다산실학의 정신을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재해석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이번 강좌는 사회 인문학적 소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체계적인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다산실학의 현대적 의미를 모색하고 교육활동 및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사회와 소통해오고 있다.

 

강좌는 앞으로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외부 다산학 전문가 초청 강의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다산박물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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