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공시 대상은 22만 154필지로,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보유세 부담 완화 정책 반영으로 전년도 대비 5.63% 하락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강진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 스마트폰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30일까지 방문,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필지는 토지특성 및 인근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마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6월 말까지 결과가 통보되며,최종 결과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