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 개최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기관 간 연계 체계 활성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26일 정신과적 응급 상황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간으로 구성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매분기 운영되며,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정신 응급 개입 현장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강화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정신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서는 현장 안전을 확보하고, 필요할 경우 응급입원 의뢰를 할 수 있으며, 소방서는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상자의 추후 관리 등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정신응급대응협의체 운영위원 위촉식을 갖고, 관계기관의 정신응급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 공유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관계기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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