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 지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량은 배달용 13대, 우선지원(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13대, 일반 104대로 총 130대이며, 차종별 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대당 77~267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기존 이륜차 폐차 후 전기이륜차 구매 시 20만 원, 도내 생산제품 구매 시 48만 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대상자가 구매 시 국비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여수시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6세 이상 개인·법인·단체 등이며, 개인(세대)은 1대, 법인·단체는 3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출고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륜차는 배달 등 생계용으로 사용되는 만큼 소상공인‧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금이 있으니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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