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식·이재환 도암면 출향인사,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도암면민의 날, 고향 강진에 총 300만 원 기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9일 열린 ‘제21회 도암면민의 날’에 윤화식 도암면 재경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청동시대 이재환 대표가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암면 만덕리 출신인 ㈜씨씨에스에너지 대표이자 윤화식 도암면 재경향우회장은 “생각만해도 따뜻해지는 내 고향, 강진에 대한 사랑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향우들께서 강진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암면 신기리 출신인 청동시대 이재환 대표는 “몸은 고향과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항상 고향과 가까이에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향우분들이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큰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우분들의 이러한 애향심은 강진에 큰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세무회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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