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음식점·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자 모집

주방, 객실, 화장실 등 시설개선 비용 확대 지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1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10개소 및 공중위생업소 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영업장, 화장실 등 시설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해, 쾌적하고 깨끗한 위생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하여 개소당 최대 음식점 1천 5백만 원, 공중위생업소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조건은 강진군 내 영업 신고 및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업소로 반드시 5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강진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원되며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업소에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강진군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대상자 심의 및 확정 통보 이전에 시설개선을 임의로 시작하거나 완료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으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로 1년이 경과 하지 않았거나 국세 ž 지방세 체납자 및 무허가 건축물 업소도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갖추고 방문(강진군청 본관 4층 문화관광실 식품위생팀), 우편(강진읍 탐진로 111, 문화관광실 식품위생팀 앞), 팩스, E-mail 방법으로 접수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이준범 문화관광실장은 “군민, 관광객 등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시설개선 사업비를 대폭 인상해 지원하는 만큼, 깨끗한 업소의 변화를 통해 강진군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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