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복지역량 강화 교육 가져

마을 복지계획 수립 교육 ‧ 선진지 견학, 100명 지사협 위원 및 주민 참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50명의 군‧읍‧면 지사협위원,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필요성 및 이해’라는 주제로 주민 복지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주민 복지역량 강화 교육은 10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이 날은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와 연계해 우수 강사를 초빙해 ‘마을 공동체 이해와 마을 복지계획 수립 및 실천 사례’로 교육 후, 마을 공동체 운영 우수 지역인 ‘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문제 해결에 적합한 마을 복지계획을 설계하고 추진함으로써 주민연대를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이신 백선온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와 민‧관이 연계해, 지역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청 김경 주민복지과장은 “주민복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력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교육과 활동가를 양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추진을 위해, 2022년 예산 대비 3천만 원을 증액하고, 1억 5천 9백만 원의 예산으로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민관연계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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