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자 추가 모집

4월에서 6월 추가 접수…공연관람‧학원수강‧여행 등 연 20만 원 지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혜택을 지원코자 4월부터 6월까지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1년 4월 3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95년~2004년도 출생자(만 19~28세)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1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9만 원만 지급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지원자격 등을 확인해 선정결과를 별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안내 문자에 따라 체크카드 발급 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도내에 지정된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 분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