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음악분수 내달 3일 운영 재개

평일 오전 11시~오후 8시…30분 간격 15분간 가동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오는 4월 3일부터 재개한다.

 

운영기간은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평일 오전 11시(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운영된다.

 

최신가요․인기드라마․영화OST를 포함한 총 20곡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운영에 앞서 시는 신규 음악프로그램 ‘위대한 쇼맨OST ­ This is me’를 포함한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음악분수 보완공사로 더 시원하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분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음악분수 운영으로 오동도가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 공간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동도 음악분수는 폭 45m, 분수 높이 30m로 2005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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