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축산단체, 제25회 나비대축제 성공 개최 협력

시식회, 젖소목장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지역 축산단체가 제25회 나비대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2일 함평축산업협동조합 및 축종별 생산자단체와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축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축제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될 축산 관련 프로그램의 계획과 운영방안 전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축산업협동조합은 관람객들이 고품질의 함평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함평천지한우 셀프식당 및 판매장을 운영한다.

 

사)한국오리협회 함평군지부는 오리훈제와 계란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사)대한양계협회 함평산란계지부는 축산물 시식회와 판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계란 6만 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낙농육우협회 함평군지부는 우유 생산과정과 유제품 시음, 젖소 캐릭터 모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젖소목장 나들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에 함평천지한우(5월5일), 한돈(5월6일), 오리훈제(5월7일) 무료 시식행사가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축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다 내실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람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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