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나만의 독서이력을 확인하세요!”

강진군도서관, 어린이 독서통장정리기 운영 실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 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독서통장정리기’'사진'를 운영한다.

 

독서통장정리기는 어린이에게 지급된 독서통장에 대출, 반납일, 책 제목, 마일리지 등 자신의 독서 이력을 통장 형식으로 손쉽게 출력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책 많이 읽는 강진’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22일 현재 기준, 강진군도서관 전체 회원은 1만4,0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어린이 회원은 1,300여 명으로, 독서통장정리기 사업을 통해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관내 도서관 어린이 회원(5세~초6)에 한해 발급할 예정이며, 통장 발급을 희망하는 어린이는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강진군어린이도서관을 방문, 발급하면 된다.

 

도서관 회원이 아닌 어린이는 보호자의 동의가 포함된 강진군도서관 회원 신청서에 가입, 도서관 회원증을 받은 후 발급 가능하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독서통장정리기는 어린이를 위한 독서 이력 관리 시스템”이라며 “책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한편, 도서관이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독서통장정리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강진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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