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스코학교, ‘2023학년도 1학기 첫 위탁교육 준비적응교육’ 실시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대상 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지정 Wee스쿨인 ‘기쁨과 희망의 돈보스코학교’가 21~22일 위탁 교육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준비적응교육을 실시한다.

 

21일 돈보스코학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본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자기이해 ▲협동 ▲창의적 체험활동 같은 각종 프로그램 참가 및 광주 서구에서 나주 승촌보를 거쳐 광주환경공단 송대사업소까지 걷기 활동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교육 동안 서로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학업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욕을 다지게 된다.

 

돈보스코학교는 재단법인 한국 천주교 살레시오회(관구장 최원철신부)가 위탁 운영 중인 학기 단위 교육기관이다. 학업 중단 위기 상태인 광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별 8회, 연간 16회 교육하고 있다.

 

돈보스코학교 김해영 교장은 "준비적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돈보스코학교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더 이상 방황하지 않고 제자리를 찾아 자신의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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