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민·관 합동 캠페인

상반기 교통안전 캠페인 시동…교통안전 의식 함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3월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주 학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동산초등학교 등 관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동부경찰서, 동부 녹색어머니회, 동부 모범운전자회, 해병대 동구전우회 등 봉사단체와 함께 순회하며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분석 결과 ▲운전자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캠페인을 통해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등 교통안전을 위한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들 안전은 어른들의 관심으로부터 시작한다”면서 “횡단보도 앞에서는 일단멈춤을 준수하고, 교통신호를 준수하여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