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발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 광주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친화도시를 조성하고 그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코자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4년마다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 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장애인친화도시 협력체계구축 ▲장애인친화도시조성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장애인친화’란 편리성과 안전성에 입각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것을 말하며 ‘장애인친화도시’란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생활여건이 갖추어진 도시를 말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본 조례안을 당사자들과 함께 검토해 만든 만큼 4월 22일 장애인의 날을 기점으로 추진될 장애인 친화도시 선포식이 허울뿐이 아니라 더 내실 있게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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