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기탁으로 이어지는‘신토불이’사랑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 청림농원 대표 안정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7일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 안정균 단장이 2백만 원, 청림농원영농조합법인 안정균 대표가 3백만 원을 쾌척했다.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은 강진의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 판매를 주도해, 민선 8기가 지향하는 ‘가공,유통을 통한 고소득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며 전국 단위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0년에 설립된 청림농원(강진읍 교촌리 소재)은 유기농 표고버섯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5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2020년 6월 전라남도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청림농원 안정균 대표는 2017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5,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안정균 대표는 “단장으로서, 재단 이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교육과 농어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군수는 “민선8기의 비전 달성을 향해 같은 뜻으로 함께 노력해주시는 직거래사업단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장학재단 이사로서도 활동하시는 안정균 대표께도 감사를 드리며, 기부하신 장학금이 강진의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데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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