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거문도 독립운동 흔적 찾아 현지 방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거문도를 방문해 거문도 독립운동 관련해 관계자들과 현장 조사에 나섰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독립운동가유족회 조옥성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창훈 소설가, 박동기ㆍ장재성 선양회장, 김영식 기록학자, 남태현 삼산면 지역발전위원장,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김태수 특별연구원, 남주현 거문도 해풍쑥 대표 등과 함께 거문도 이희형 부면장, 이창윤 서도이장을 만나 거문도 항일운동 장소를 비롯한 근현대역사문화 장소를 둘러봤다.

 

특히, 이날 거문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 발굴과 선양사업에 관하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 의원은 “거문도는 역사적으로 깊은 상처가 많은 곳이지만, 영국 해군의 거문도 점령 유적과 일제 말기에 만들어 놓은 군사시설 등 근현대유산 보존이 잘되어있어 역사적 활용 가치가 높다”며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거문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 정신 계승과 독립운동 유공자 발굴 및 선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종섭 의원은 지난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문도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재조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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