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3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1만 명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공적으로 대회 마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6일간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유도대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 주관으로 유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과 꿈나무선수 평가전을 겸한 대회로 열렸다.

 

대회에는 수도권, 제주도 등 전국에서 온 초․중․고 학생부와 일반부 남녀 선수 2천 명이 참가했고, 개인과 단체의 토너먼트전 경기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의 각 부문별 입상자들은 10월 각 지자체별 전국체전 대표 선수 선발 및 상급학교 진학 등을 위한 기록으로 직결되어 열띤 관심과 수준 높은 각축전이 벌어졌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순천시의 유도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 최신 훈련시설, 수준 높은 경기장과 진행 등 차질 없는 대회 운영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식적인 참가등록 선수 2천 명 외에도 소속팀 지도자와 응원 등을 위해 방문한 동료 참관선수를 비롯한 학부모들까지 1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유도인들에게 “2023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가 크고 작은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면서, “4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에 가까운 가족, 지인들과 함께 다시 한번 순천을 방문해 미래 정원도시의 표준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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