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KBC,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돕는다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들이 이야기(담소)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모든 상거래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온라인 입점,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소담스퀘어 광주’는 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지난해 3월 광주시와 KBC광주방송이 선정돼 구축한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담스퀘어 광주’는 KBC방송국 2~3층에 디지털스튜디오, 종합키친스튜디오, 녹음실 겸 1인스튜디오, 공유오피스, 교육·편집실 등 674.33㎡ 규모의 공간을 구축했다. 스튜디오 이용과 장비 대여를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사전신청과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 광주’에서는 디지털커머스 교육, 온라인 상세페이지 등 디자인, 온라인 쇼핑몰(대형 커머스사) 입점, 라이브커머스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누구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담스퀘어 광주’로 문의하면 된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은 “코로나19의 영향뿐만 아니라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패턴과 유통시장의 생태계 변화로 온라인 매출액이 매년 평균 10% 이상 성장률을 보이는 등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광주시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을 통해 온라인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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