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ㆍ도교육청, 순천시 2023정원박람회 성공 위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콘텐츠와 생태체험이 가득한 수학여행 최적지로 각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16일 전국시도교육청 교육감 및 관계자를 초청해 교육기관만을 위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조직위는 2023정원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전국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장으로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해왔다.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조호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0년 만에 개최하는 박람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듣고. 학교정원 등 교육기관만을 위한 맞춤 콘텐츠를 중심으로 막바지 개막 준비가 한창인 박람회장을 미리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 위원장인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정원박람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기면서 인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거대한 생태체험장이다. 특별히 교육기관을 위한 특별할인을 제공하니 전국 학생들부터 정원박람회 방문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교육청에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2013년 박람회를 재개최하는 것이 아닌 확 달라진 콘텐츠로 창조적인 도시계획을 통해 미래 도시 모델을 만드는 과정이다. 자연과 사람의 연결과 공존을 통해 도시가 얼마나 행복하게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지 미래 세대를 이끌 학생들이 많이 방문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된다. 조직위는 체험학습으로 방문하는 학생들이 숙박시설과 음식점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전 방문 신청을 통해 교육기관 특별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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