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금연희망자 20인 이상 사업장․기관 신청 가능…금연서비스 접근성 제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사업장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도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사업장 등 원하는 장소에 6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방문해 일산화탄소를 측정하고 흡연욕구 감소를 위한 니코틴보조제, 상담 및 교육 지원 등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4주 금연유지자 및 3~6개월 금연 성공자는 금연성공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금연희망자가 20인이 넘는 사업장 및 기관으로 여수시보건소 금연상담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9일 해양경찰교육원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으며, 중독예방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흡연율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금연에 성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