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다시면, 초·중학교 입학생에 운동화 선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너의 꿈을 응원해’ 초·중학생 각각 8명씩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입학선물로 새 신발을 받아든 나주 다시면 학생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다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다시초등학교,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 16명에게 10만 원 상당 운동화를 선물했다고 10일 밝혔다.

 

운동화 선물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활동 제한으로 아동들과의 만남, 나눔 기회를 갖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지사협 회의 안건으로 채택돼 이뤄졌다.

 

지사협 위원들은 ‘Run for your dreams,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슬로건으로 운동화를 선물하며 새 입학,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했다.

 

중학교에 입학한 나 모 학생은 “아쉬운 마음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새 학기 중학생이 되는 저희들의 첫 발걸음을 희망차게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소를 지었다.

 

손선 다시면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학생들의 표정들을 보니 행복해진다”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면은 3월부터 지사협 특화사업인 ‘저소득 홀몸 노인 및 장애인 가구 밑반찬 서비스’, ‘보일러·토방낮춤 등 소규모 집수리’ 지원 등 생활밀착 복지 서비스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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