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기록물 평가’로 75,000여 권 기록물 적체 해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월 20일 여수교육지원청 생각이음실에서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하여 중요기록물 선별 및 폐기 대상을 결정하였다.

 

이번 심의회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까지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75,000여 권에 대해 각 부서의 의견조회와 기록연구사의 사전심사를 거쳐 ‘기록물 폐기·보존기간 재책정·보류’로 검토된 기록물 처분을 최종 심의했다.

 

특히 수상대장, 학교일지 등 개인의 권리 증명과 학교의 역사적 가치 증빙 등과 관련된 기록물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김경곤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2016년 이후 기록연구사 공백으로 학교 등에 방치되어 온 기록물을 적법한 절차를 통해 처분하고, 중요도가 높은 기록물을 선별하여 안전하게 보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