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비’ 지원해 드립니다

2월 24일까지 18개소 모집…업소 당 2백만 원 내 50% 보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일반음식점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보조금 지원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지원은 업소당 2백만 원 한도 내에서 입식테이블 교체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자부담 50%를 부담하는 조건이다.

 

올해 사업량은 18개소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 농․어촌 도서지역 음식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증을 교부받고 식사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입식테이블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 3년 이내 식품위생법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국세․지방세 체납 영업주, 여수시민이 아닌 영업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방문 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식테이블 교체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은 외식환경 조성으로 ‘해양관광 휴양도시’에 걸맞은 음식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289개소의 일반음식점이 시 보조금을 지원 받아 입식테이블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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