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28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올해 첫 번째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MBTI로 알아보는 우리 아이 소통법’을 주제로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고 자녀와의 효율적인 소통 방법을 알려준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강좌 당일 자녀는 2023년 캘린더와 캘리그래피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등 ‘깡충깡충 2023’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행복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우리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경험하고 배우며 소통하는 가족 동반 프로그램 ‘부모·자녀 소행성 캠프’, ‘부모·자녀 배움 여행’을 4월과 6월에 운영할 계획이다